한국광물자원공사, 민간에 해외시장정보 제공한다
한국광물자원공사, 민간에 해외시장정보 제공한다
  • 편집국
  • 승인 2019.0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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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총 18억 규모, 조사비용 70%까지 지원
최종지원대상 심의위원회 거쳐 최종 선정
△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자원 개발 지원사업설명회'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민간 투자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원 개발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자원개발 조사사업 탐사기술지원 서비스 기술컨설팅 지원사업 민간 전문인력양성교육 안내와 사업별 면담 순으로 진행됐다. 지원사업은 총 18억원 규모로 투자여건조사, 기초탐사 등 조사사업과 해외시장정보를 제공하는 기반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초기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조사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예비기술실사 서비스를 신설했다.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코발트, 리튬, 망간 등 7개 희유금속은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민간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은 광물공사 홈페이지 공고 일정에 따라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최종지원대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해외자원 개발 지원설명회는 해외조사사업이 시작된 1978년 이후 240개 사업을 투자단계로 연계했고 이 가운데 20개 사업이 성공 사업으로 분류됐다. 또 민간 단독으로 추진한 사업보다 2배 이상의 회수율(27%56.3%)을 보이는 등 성공적인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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