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경기도 이기주의 안 돼”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경기도 이기주의 안 돼”
  • 편집국
  • 승인 2019.02.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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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춘천 잇는 32.9km 구간
가평군 노선변경주장 “어불성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통해 2경춘국도 건설이 경기도 가평군 지역이기주의에 휘둘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제2경춘국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강원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마당에 난데없이 경기도 가평군이 노선변경을 주장하면서 사업 추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와 춘천시의 제안으로 추진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남IC에서 춘천시 서면 당임리를 잇는 총 32.9로 강원권 핵심사업이다. 도당은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필요성이 제기됐던 사안이며 사전 조사 용역 결과를 반영한 기본계획이 이미 나와 있는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노선을 재검토, 변경하려는 시도는 지역이기주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2경춘국도는 춘천을 비롯한 강원영서복부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으로 노선이 선정돼야 한다또한 정부의 예타면제 취지가 수도권과 강원도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므로 최단거리로 조성해야 함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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