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235만 9,000원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235만 9,000원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2.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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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 공개
전국 평균(340만 8,000원)에 못미쳐

강원도 민간아파트 평당분양가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강원의 ㎡당 평균 분양가는 2359,000원이었다. 지난해 12월 ㎡당 평균 분양가(2326,000)와 전년 동월(2324,000원)보다 약간 올랐다. (3.3)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7077,000원이다. 이같은 ㎡당 분양가격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의 평균 분양가격은 5147,000, 5대 광역시.세종특별시는 3621,000, 기타 지방은 2622,000원이다. 전국 평균은 3408,000원으로 집계됐다. 강원지역 민간아파트의 규모별 평균분양가를 보면 85㎡초과~102㎡이하가 306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이하 2525,000, 60㎡초과~85㎡이하 2347,000, 102㎡초과 2319,000원으로 파악됐다.

강원의 분양가격지수 역시 평균이하다. 분양가격지수는 2014년 평균 분양가격을 100으로 환산해 산출한 값이다. 지난달 강원의 분양가격지수는 122.5로 전국 평균 131.2를 미치지 못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강원지역은 춘천시에서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1,556세대가 신규분양 되었다. 전년동월 분양내역이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동해시와 원주시의 영향이 더해져 ㎡당 평균 분양가격은 1.41% 상승한 2359천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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