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미세먼지 총력 대응
원주지방환경청, 미세먼지 총력 대응
  • 함동호 기자
  • 승인 2019.02.2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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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추진 과제 발표
현장 대응 TF팀(4개반 21명)운영
지자체 공조...오염물질 배출업소 신속 점검

원주지방환경청은 촘촘한 환경안전망 구축을 위해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환경청 2019년 주요 업무추진과제에 따르면 미세먼지 현장 대응 TF팀을 구성‧운영(4개반 21)하여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단속, 대기‧화학 등 분야별 점검 등 상시 관리해 나설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멘트 제조업체 등 다량배출업체의 신속한 현장점검, 자체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저녹스 버너설치, 도로재 비산먼지 저사업 등에 총 66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은 물론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보급, 대응요령 교육 등을 추진한다아울러, 주요 환경정책을 보면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학사고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방치 폐기물 등 생활밀접 위협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충주방재센터의 운영을 내실화해 나가는 한편, 화학사고 초동대응 취약지역인 강원 영동지역 내 기업체, 군부대 등과 화학사고 대응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사고대응기반을 강화한다. 이밖에 불법‧방치 폐기물 발생 우려사업장에 대한 상시점검 강화, 관내 방치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처리‧이행과 함께, 종합병원 등과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의료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청은 이와 함께 깨끗한 물환경 조성’, ‘환경복지 서비스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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