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원본부 성명서 발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원본부는 오는 27,28일 2차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과 적대관계 청산을 촉구했다. 강원본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평창 평화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한반도에는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하였고, 이제 한반도에서 평화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과 미국의 적대적 관계가 청산되지 않고서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는 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미정상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시하고 적대 청산, 선린 우호관계 수립에 합의할 것을 촉구한다”며 “남북 관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사업의 즉각 재개, 유엔 대북제제의 전면적인 해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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