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본격 레이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본격 레이스
  • 편집국
  • 승인 2019.03.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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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평균 경쟁률 3.1대1 기록
원주농협 7대1, 소초농협 6대1
남원주·문막농협 등 5곳 맞대결 구도

오는 3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원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27일 오후6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9개 조합에서 총 2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남원주농협, 문막농협, 소초농협, 신림농협, 원주농협, 판부농협, 원예농협, 축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가장 경쟁률이 치열한 곳은 서상준 조합장이 불출마한 원주농협. 71의 경쟁률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지로 분류됐다. 남원주농협, 문막농협, 신림농협, 축협, 산림조합은 맞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 지난달 26,27일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 다목적홀에서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현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과 동시에 시위원회별로 추첨을 통해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후보자는 28일부터 312일까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 기간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법정선거운동방법으로 할 수 있다. 법정선거운동방법은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명함 이용, 전화 이용, 정보통신망에 의한 선거운동만 가능하며 이 외의 방법은 일체 금지된다.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조합원의 각 가정에 35일까지 발송한다. 대의원 간접선거로 치러지는 원예농협을 제외하고 나머지 8곳은 조합원 직접선거로 조합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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