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원주혁신도시 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지점은 연면적 840㎡ 규모로 1층 365코너, 2층 영업점이 들어섰고 직원 8명이 배치돼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은 “강원도 경제도시 원주에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혁신도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원주밝은신협이 영업을 시작했으며 우리은행도 이달 중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원주원예농협·축협·판부농협 등도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편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인구 3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되는 만큼 대출업무와 이전기관 개인금융거래 영업을 위한 금융권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