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다음달 30일까지 채무이행보증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30개 광산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채무이행보증에 따른 재정적 손실과 보증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광해관리공단은 주거현황, 주변탐문 등을 통해 채무자 생활여건을 파악하는 한편 광산 일반현황과 생산‧판매 현황 등 광산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김태혁 비금속광해실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국가 채권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채권을 관리해 부실광산 발생억제와 광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