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열린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금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체계‧민원행정 제도 운영‧국민신문고 민원처리‧고충민원 처리‧민원만족도 등 5개 영역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등급으로 분류‧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기관장의 민원서비스 추진 의지 ‘우수’ △소통·공감 중심의 다양한 민원 관련 시책 추진 △취약계층 배려 상담창구 운영 △민원인 편의물품 비치 점검 △민원행정 전략‧제도 운영 영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가등급’에 선정됐다. 원창묵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인증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