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석 도의원, 문화유산과 신설 제안
김병석 도의원, 문화유산과 신설 제안
  • 함동호 기자
  • 승인 2019.03.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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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석 도의원(원주4선거구)은 지난 21일 열린 제279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유산이 방치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타 시·도의 문화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살펴보면 문화예술과, 문화유산과, 문화자원과 라는 이름으로 2~3과에문화업무를 분담하고 있다강원도만이 유일하게 문화예술과 1개과에서 문화업무를 전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유산 업무도 타 시·도에서는 과 단위에서 담당하는데, 유일하게 강원도만이 문화유산팀 1개팀에서 타 시도의 과 단위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청 문화예술과는 올림픽 레거시 행사, 각종 축제, 공연, 전시회, 여기에 영화산업 지원까지 담당하고 있는 등 업무가 과다하고, 창작 공연예술에만 치중하고 있다전통문화인 강원도의 정체성 연구, 충효 교육, 민속예술 보존, 문화재 관리 분야에는 행정지원이 미약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끝으로 문화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고리이며, 미래를 열어주는 값진 자산이자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귀중한 유산이라며 “‘문화예술과분리하여 문화유산과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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