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방치 드림랜드 부지 강하게 질타
장기방치 드림랜드 부지 강하게 질타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3.25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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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심영미도의원,5분 자유발언
“지방선거 당시 활용방안 공약 추진되지 않아”
“정치인의 도덕적 책임 다하는지 의문”

자유한국당 심영미 도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1일 제 27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 방치되고 있는 드림랜드 부지에 대한 최문순 지사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1996년 개장한 원주 드림랜드는 도유지인 소초면 학곡리 269727부지에 민간투자업체의 사업 참여에 따라 놀이공간과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과 함께 지난 20151020년간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폐장했다. 심 의원은 폐장이후 장기간 방치되면서 인근의 상권은 급격히 무너져 내렸고,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심 의원은 최문순 지사의 말 뿐인 공약도 거듭 지적했다. “최 지사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출마당시 1단계 사업으로 2017년까지 민자 115억원을, 2단계로는 2019년까지 101억원을 투자하여 드라마 세트장, 힐링과 웰빙을 접목한 힐빙파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장밋빛 청사진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기다렸지만 이제까지 아무 것도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도민과의 공약인 원주 드림랜드부지 활용 사업추진에 대해서 정치인의 도덕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약속을 믿고 선택한 도민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마시라고 공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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