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
원주에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
  • 편집국
  • 승인 2015.08.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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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원주와 대구, 전남 순천 등 3개 지역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가로 구축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신규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담당할 사업자 선정 신청서를 접수한다.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뿌리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뿌리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센터와 시제품 제작 장비 등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뿌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원주는 자동차부품과 의료기기를 지역사업으로 하며 이를 위한 금형·소성가공 분야를 특화시킬 예정이다.

오는 2019년 7월까지 100억원을 들여 동화의료기기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 시흥과 전북 김제, 경남 진주, 광주, 경북 고령, 부산, 울산 등 7개 지역에서 사업이 진행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사이버 뿌리기술지원센터를 만들어 기업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력확충,예산 확보 등을 통해 뿌리기술지원센터의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규로 구축되는 3개 센터를 지역에 소재한 뿌리기업의 특성에 맞춰 특성화·전문화하여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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