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주택가격 하락세 가장 높다
원주시 주택가격 하락세 가장 높다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4.0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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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0.65%(-0.25%)
전세가 -0.82%(-0.27%)
월세 -0.31%(-0.11%)

전달대비, ()는 도내 평균

원주지역의 주택가격 하락폭이 도내에서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일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지역 3월 매매가는 전달 대비 -0.25%를 기록해 전국 평균(-0.16%)보다 높았다.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울산(-0.43%), 경남(-0.29%), 충북(-0.27%)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원주시가 -0.65%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속초시(-0.40%)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지역(3833)과 보합지역(74)은 감소했지만 하락지역(131139) 은 증가했다정부규제, 신규공급 증가, 전세시장 안정 등 다양한 요인으로 관망세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세가격 지수는 전달 대비 -0.27%를 기록했다. 원주시는 -0.82%를 나타내 가장 높았고 이어 속초시(-0.21%)순이었다. 반면 춘천시(0.21%)는 상승했다. 신규 입주물량 누적,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한국감정원은 덧붙였다. 월세가격지수는 전달대비 -0.11%로 나타났다. 역시 원주시(-0.31%) 하락폭이 가장 컸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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