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철학도서관은 지난 15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3년부터 인문정신 고양‧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강원의 시인들과 함께하는 시문학의 향연’을 주제로 이성미 시인과 안주철 시인을 강사로 초빙해 국내외 시를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1차 강좌, 9월부터 11월까지 2차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1차 강좌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천철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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