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 직거래장터 첫 개장...성황
정례 직거래장터 첫 개장...성황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4.19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철 농산물 직매장 가격보다 15% 싸게 판매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강원감영 운영

지역에서 생산된 값싸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정례적으로 열린다. 원주시는 지난 19일 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장에서 올해 첫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2019년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뤄진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복숭아·한우, 조엄밤고구마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비롯해 곰취·두릅 등 나물, 감자·옥수수 등 계절상품이 로컬푸드 매장 가격보다 최대 15% 저렴하게 판매됐다. 앞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장, 마지막 주 목요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넷째 주 금·토요일 강원감영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39,000만 원의 판매 수익을 거뤘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우수 농산물이 유통비용 절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과(737-412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