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라인드, 1억 3,000만 원 상당
“이재민 아픔에 동참, 신속한 일상복귀 기대”
“이재민 아픔에 동참, 신속한 일상복귀 기대”
스포츠 기능성 의류 제조업체인 애플라인드는 지난 17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속초시와 고성군 주민들에게 총 3,000장(1억 3,000만 원상당)의 의류를 전달했다. 전달된 의류는 이재민들이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드라이큐브 봄, 여름 제품 등이다. 드라이큐브는 땀과 수분을 쉽게 빨아들이고 발수기능까지 갖춘 기능성 의류다. 항균 및 소취(消臭)기능, 자외선 차단 가공이 더해져 오랜 외부 활동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애플라인드는 원주 기업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김윤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나누고자 옷을 기부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신속히 피해복구가 이뤄져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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