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무위당사람들은 16일부터 엿새동안 무위당 장일순 25주기 생명·협동문화제를 개최한다. 17일 치악예술관에서 개막식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18일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무위당 25주기 추모전, 포럼, 기념강연회 및 어울림 마당이 진행된다. 19일 무위당 묘역에서는 참배가 이뤄진다.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따뚜공연장과 젊음의 광장에서는 시민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와 원주YMCA주최로 제17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피다’가 열린다. 가요제를 비롯해 응원제전, 동아리박람회, 림보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또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원주지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치악예술관, 따뚜공연장, 박경리문학공원 등에서 제23회 청소년예술제를 연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내달6일까지 판부면 서곡리에서는 제12회 용수골꽃양귀비축제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양귀비꽃 관람, 에코백·티셔츠 만들기 체험, 양귀비 그리기, 압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31일부터 사흘동안 장미공원 일원에서는 제20회 장미축제가 진행된다.

김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