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치악산 둘레길 일원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치악산 FUN 트레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치악산 옛 드림랜드 주차장 앞에서 출발해 용소나무, 한다리골, 숲속 놀이터 등 7km 구간을 걸었다. 이와 함께 36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과 업고 달리기, 숲속 음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트레킹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건강도시 원주를 상징하는 행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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