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11개 시장·상점가 정부 지원대상 확정
강원도내 11개 시장·상점가 정부 지원대상 확정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5.13 0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시민전통시장, 원주남부시장, 원주자유시장
특성화 가속, 안전한 쇼핑환경 통해 활성화 기대

강원도내 11개 시장, 상점이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지원대상에 최종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특성화 지원대상은 주문진건어물시장, 황지자유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이하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홍천시장(특성화 첫걸음 컨설팅)이 각각 선정됐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육림고개상점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설악로데오상점가, 홍천시장·홍천중앙시장, 주문진건어물·수산·종합시장(이하 건립지원), 주문진건어물·수산·종합시장(개보수 지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화재알림시설 지원대상은 원주남부시장, 원주자유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지원은 상권 전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상권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적으로 286곳에 총 2,130억 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별 특성화를 가속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추도록 하는 것도 목표로 삼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고객 유입과 매출증대, 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에서 누락된 일부 사업의 경우 추가공고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