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529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원주기업도시가 최근 1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지난 2008년 착공에 들어간지 8년만이다.
1단계 사업은 총 사업 면적의 37%에 해당하는 194만㎡로 지식산업·연구용지를 비롯한 업무용지와 기반시설이 포함됐다.
현재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기, 네오플램 등이 입주해 있으며 진양제약 등 다수 업체가 신축 중이거나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 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해 공동주택용지 등을 분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중심 상업지역과 실수요자 단독주택 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 말까지 주거와 상업용지조성 등 2단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과 주거생활이 복합된 10,000세대 25,000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자족형 복합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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