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8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
지난해 강원지역 농가 부채비율이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018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농가 부채는 3,510만 6,000원으로 전국 평균(3,326만 9,000원)보다 높았다. 제주(7,458만 5,000원), 경기(5,786만 1,000원)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자산은 강원이 4억 2,434만 3,000원으로 전국 평균(4억 9,568만 7,000원)보다 낮았다. 가장 높은 곳은 제주(8억 5,719만 9,000원), 경기(8억 3,896만 7,000원), 충남(4억 9,595만 3,000원), 경남(4억 5,580만 8,000원)순이었다. 지난해 농가소득은 강원이 3,754만 4,000원으로 전년(3,727만 5,000원)보다 0.7% 상승했다. 제주(-81.1%), 전남(-0.5%)이 유일하게 감소했고 나머지 광역자치단체는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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