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속에 신설법인 마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강원지역 신설법인 수는 588개로 전년 동기(659개)에 비해 10.8%감소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1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부산,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세종은 증가한 반면 나머지 시도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기(4/4) 473개에 비해 24.3%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도내 신설법인 수는 196개로 전년 동월(225개)에 비해 1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