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가면 꼭 먹어야 할 제철음식은 ?
국립공원 가면 꼭 먹어야 할 제철음식은 ?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5.13 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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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향토음식과 즐기는 탐방 6선 공개
설악산 울산바위와 가자미물회·회국수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봄나물 산채정식 등
△설악산 울산바위와 가자미물회(사진 위),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게국지(사진 아래) 사진=국립공원공단
△설악산 울산바위와 가자미물회(사진 위),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게국지(사진 아래) 사진=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은 향토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명소 6선을 공개했다. 향토음식과 어울어진 탐방명소 6선은 강원권 설악산 울산바위와 가자미물회·회국수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봄나물 산채정식, 충청·라권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게국지·박속밀국낙지탕 ▲변산반도 마실길과 바지락죽·바지락전, 경상권 지리산 추성~비선담(3.9km) 탐방로와 옻순 산채비빔밥 ▲한려해상 이락사와 멸치쌈밥·멸치회무침이다. , 연인 등과 함께 봄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다. 설악산 울산바위는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기암괴석이 장관이며, 시령과 영랑호를 돌아 바닷가에서 먹는 가자미물회와 회국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가자미물회와 회국수는 속초·양양 항구 인근 식당에서 많이 팔며 평균 가격은 1만 원~15,000원대다. 보통 가자미는 사시사철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봄철에 특히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오대산 천년 전나무 숲길 산책 후 천천히 즐기는 봄나물 산채정식은 평창군 진부면 일대의 식당가에서 맛 볼 수 있다. 평균 가격은 18,000원대. 참취, 곰취, 참나물, 두릅, 누리대, 등 신선한 산나물이 가득한 산채요리를 내놓는다. 문명근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지역의 특색이 담겨 있는 향토음식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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