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회 원주시의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원주시의회 유선자 의원은 지난 13일 제210회 원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이 행복한 원주시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출발점인 아동의 참여와 권리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를 위해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을 비전으로 인증 절차 로드맵을 수립하고 △아동참여 △조례제정 △아동권리 전략 △아동권리 전담기구 등 아동친화도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사업으로 2002년 시작된 이후로 현재 전 세계 40개국 3,000여 개 도시에서 이미 활성화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 성북구를 비롯해 33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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