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숙 시의원, 미세먼지 맞춤형 대책 마련 촉구
조상숙 시의원, 미세먼지 맞춤형 대책 마련 촉구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5.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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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조상숙 의원은 지난 13일 제 2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14차례 발령되는 등 전년도 보다 증가하고 있다며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대기오염 측정소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원주시에는 3곳의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대책은 발생 전 평상시 대책마련이 중요하다신재생에너지 전환과 대체에너지 발굴, 교통수요정책과 함께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미세먼지 민관 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것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보다 우선 경유차 퇴출 로드맵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끝으로 중소규모의 대기배출사업장을 중점관리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소규모사업장에도 시설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책임·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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