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격지수 131.6, 전달보다 5.36%증가
전국 광역시도 중 세종시에 이어 2위
㎡당 253만 4,000원, 1년전 보다 25만 7,000원 인상
전국 광역시도 중 세종시에 이어 2위
㎡당 253만 4,000원, 1년전 보다 25만 7,000원 인상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2019년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도내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31.6으로 전년 동월(118.2)보다 11.30% 상승했다. 지난 3월(124.9)보다는 5.36% 증가했다. 광역 시·도 가운데 세종시(13.19%)에 이어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 가격도 상승했다. 평균 분양 가격은 ㎡당 253만 4,000원으로 전년 동월(227만 7,000원)에 비해 25만 7,000원 올랐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252만 3,000원으로 전년 동월(226만 9,000원)보다 25만 4,000원이 상승했다.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252만 2,000원으로 전년 동월(227만 3,000원)보다 24만 9,000원 올랐다. 85㎡초과 102㎡이하는 302만 2,000원, 102㎡초과는 262만 8,000원으로 나타나 1년 전보다 각각 19만 2,000원, 1만7,0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분양세대수는 374세대로 전달(2,813세대)보다 2,439세대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202세대)보다는 172세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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