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후 전 국회의원(원주 을)이 지난 15일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전 의원은 산업자원부 전력산업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원전을 직접 담당한 경험과 함께 19대 국회의원 재직시 4년간 산업자원위 소속으로 활동했다. 그는 “원자력 발전의 전력생산비용이 석탄이나 가스에 비해 저렴하고 현재 우리나라 전력의 3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며 “탈원전이 될 경우 전력수급에서 문제가 발생할 뿐 아니라 전기요금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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