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과 과자의 성(대표 조성조)이 공동개발한 복숭아빵이 지난 21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디저트 부분 우수 상품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숭아빵은 원주지역 특산물인 복숭아 분말을 활용해 만든 앙금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오륜쌀’ 가루로 만든 외피로 이뤄져있다. 이달부터 원주, 속초에서 판매를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원주복숭아빵은 지역특산단지와 가공업체를 연계한 가공상품”이라며 “지역농산물(쌀, 복숭아)의 재배단지 확대와 지역 업체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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