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축 인허가가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올 1분기 도내 건축물 인허가 면적은 총 100만 9,000㎡로 전년 동기 대비 43.3%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 용도별 감소폭을 보면 상업용 건축물 인허가 실적은 19만 2,000㎡로 57.7%, 주택·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인허가 실적은 38만 7,000㎡로 50.8% 급감했다. 올 1분기 도내 착공 면적은 120만 3,000㎡로 전년 동기에 비해 9.6% 감소한 반면 준공 면적은 127만 6,000㎡로 지난해보다 15.7%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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