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면 반려견 쉼터 추진
흥업면 반려견 쉼터 추진
  • 함동호 기자
  • 승인 2019.05.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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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리 222번지 일원 국도대체우회도로변
오는 20일 준공, 내달 1일 본격 운영 계획

반려견 쉼터(애견공원)가 본격 추진된다. 흥업면 흥업리 222번지 일원 국도대체우회도로변 4,000㎡규모로 조성되는 반려견 쉼터는 휀스시설, 관리사무소, 주차장, 놀이시설물, 기타 편의시설, 정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의 경우 기존 14면에서 30면으로 확장했다. 시는 총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일까지 반려견 쉼터를 준공하고 내달 1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달 휀스, 관리사무소, 파고라 등 제작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세부적인 사항은 변경될 수 있으나, 계획된 기간 내 조성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2017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반려견 쉼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변 쉼터로서의 기능 및 안전상의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 이에 시는 도로변 쉼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나눠 조성하고, 쉼터내 주차장 공간을 증설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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