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정병원 등 포함
적정사용률 99.1%...전체 평균(79.5%)보다 높아
적정사용률 99.1%...전체 평균(79.5%)보다 높아
강원도내 6개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7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1등급에 간판을 올린 병원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 강릉아산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속초의료원, 정병원, 한림대학교부속 춘천성심병원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12월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위수술, 대장수술, 심장수술, 자궁적출술, 녹내장수술, 갑상선수술, 척추수술, 백내장수술 등 각 수술별 항생제 최초 투여시간,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 총 6개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99.1%의 적정사용률을 기록해 전체병원(79.5%), 상급병원(98.8%)보다 높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선택해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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