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원주시립합창단
오는 27일 백운아트홀에서
오는 27일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원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7일 백운아트홀에서 ‘브람스 독일 레퀴엠’ 연주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김광현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윤상아와 순수 국내파 성악가 김종표가 협연하며, 원주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766-0067) 또는 원주시립합창단(☎766-69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레퀴엠(진혼곡)은 죽은 자들의 넋을 기리고 남아있는 자들에게는 이별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이다. 당대 최고의 비평가인 한슬릭은 이 작품을 “가장 순수한 예술적 수단, 즉 영혼의 따스함과 깊이, 새롭고 위대한 관념, 그리고 가장 고귀한 본성과 순결로 일궈낸 최고의 작품이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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