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설관리공단 내년 상반기 출범 착착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내년 상반기 출범 착착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6.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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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10월 주민공청회, 설립심의위 심의
올 하반기~내년 6월 조례 제정,임원·직원 채용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내년 상반기 출범할 전망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와 함께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7~9명으로 구성된 설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조례 제정, 임원·직원 채용, 공단설립 등기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설립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원주시의회 간담회, 강원도 협의를 거친데 이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한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은 내달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원주시는 내년 7월중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주5일 근무제 정착에 따른 시민들의 문화·체육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운영하던 각종 공공시설물을 통합관리·운영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직은 2본부, 7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대상사업으로는 공영버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도시교통, 추모공원, 간현관광지, 공영주차장, 근로자종합복지관, 치악산자연휴양림·산악자전거파크 등 산림휴양, 농산물 도매시장, 가로청소·종량제 봉투판매 등 도시환경, 종합운동장 등 7개소의 체육시설이 포함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등기절차를 마무리 한뒤 공단에서 채용절차를 진행한다본인 희망에 따라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우선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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