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학교 등 대상
장애 인식 개선 업무 수행
장애 인식 개선 업무 수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고용노동부 지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됨에 따라 1인이상 상시근로자를 두고 있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등은 의무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년 1일 1시간 이상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교육 실시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공단 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휠체어이동 체험, 시각·청각장애체험, 국가유공자 전문체육 종목인 양궁·탁구·론볼·사격체험 등 자체교육이 포함돼 타 기관보다 장애인을 이해하는데 유리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봉민 이사장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 지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보훈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