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접수
원주시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내달 7일까지 내 ‘일’ 찾기 프로젝트 ‘원주로운 잡메이커’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원주로운 내‘일’ 채집 여행단 △원주로운 내 ‘일’ 디자이너 등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원주로운 내 ‘일’ 채집 여행단은 내달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미로시장, 뮤지엄 산 등 원주의 매력적인 장소를 재발견해 보는 동시에 지역에서 좋아하는 것을 ‘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주로운 내 ‘일’ 디자이너는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며, 자신이 원주에서 실현해볼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심층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대학생들이 원주에서 고민하고 발굴한 내 ‘일’ 찾기의 결과물은 11월 첫째 주 결과 공유회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관내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원주로운 잡메이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wonju_c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운영을 맡은 원주청년생활연구회 조국인 회장은 “지역에서 좋아하는 것을 일로 만들어 활동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과정”이라며, “이 과정이 지역에서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문화도시 원주 스타일의 미래인재양성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765-911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