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생태계 보고 인제 아침가리지역 관리방안 마련
산림생태계 보고 인제 아침가리지역 관리방안 마련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06.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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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신문 DB]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9일 산림생태계 보고인 인제 아침가리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위한 운영·관리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역은 사단법인 백두대간 숲연구소가 맡아 수행하고 지자체와 학계도 참여한다. 아침가리 지역은 인제 방태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작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산림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청적지역이다. 또 우리나라 희귀 특산식물인 금강애기나리, 연영초, 차배암차즈기 등 1,320여 종의 식생이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협약에 따라 육상면적의 11%에 해당하는 보호지역을 2020년까지 국제 수준인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보호지역 가운데 가장 핵심유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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