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론면 정산1리와 손곡1리 지역 주민들이 여름 맞이 마을 새단장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산1리 마을 주민 30여 명은 지난 14일 마을회관 주변과 주요 도로변‧화단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꽃길을 조성했다. 손곡1리 주민 30여 명도 같은 날 주요 도로변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함께 꽃길 조성에 동참했다. 정산1리 신기영 이장과 손곡1리 신동호 이장은 “여름을 맞아 부론면을 찾는 물놀이 여행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부론면을 보여주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