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지난 21일 속초시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원산불 피해민을 위한 조속한 대처를 정부와 민주당, 한국당에 촉구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정부는 추경탓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최대한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정확한 사고원인부터 조속히 발표하고 주거지 복구를 위한 지원금과 성금을 최대한 늘려 하루빨리 주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서 우선 피해보상을 하고 추후 한전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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