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사전대비단계로 관내 풍수해 피해 우려가 큰 취약지역 7개소를 선정해 출동거리‧대피장소를 파악하고, 마을 이장 등 관계기관 연락처 정비, 수난구조장비에 대한 점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간현유원지 일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때 집중관리대상을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예방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SNS와 소방서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전파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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