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토지자산이 214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강원지역 토지자산은 213조 9,426억 원, 2016년 202조 247억 원, 2015년 189조 6,537억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증가율을 보면 2017년 5.9%, 2016년 6.5%, 2015년 6.1%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7년 기준으로 보면 전국 평균 증가율(6.9%)보다 낮다. 제주가 16.0%로 토지자산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12.4%)·부산(10.3%)·대구(10.2%)·울산(10.0%) 등 순이었다. 반면 충남은 4.0%에 그쳤다. 전국 토지자산에서 강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3년 연속 2.8%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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