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한자리에…
국내 의료기기 한자리에…
  • 김은영
  • 승인 2015.09.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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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5)가 오는 8일부터 이틀동안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81개 기업과 7개 지원기관이 참가한다.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태국, 싱가포르, 중동 등 25개국 116개사 170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GMES 2015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출상담회, 선진국 조달시장 진출 세미나, 제12회 의료기기 상생포럼, 생활의료기기 특가전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 생산·수출 중심도시인 원주 위상을 확인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참가기업과 1 대 1 상담 등으로 1천450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중국 강서성 남창시 진현현 경제사절단 60여명도 방문하는 가운데 현지 기업 30여개와 원주의료기기업체 10여개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9일 오후 1시 30분 센터 3층 대강당에서는 의료기기 상생포럼이 열려 의료기기 산학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총 36개 의료기업이 참가해 160개의 제품을 선보이는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수출용 우수 생활의료기기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 엑스선영상진단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리스템을 비롯해 환자 감시장치 전문기업 ㈜메디아나, 심장충격기를 생산하는 ㈜씨유메디칼시스템, 혈당측정기를 생산하는 ㈜아이센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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