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130억 투입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130억 투입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07.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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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개발 집중 지원 예고
[원주신문 DB]
[원주신문 DB]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 시행계획에 선정돼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7개 기관이 참여하며 20247월까지 130억 원이 투입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은 다양한 의료사물인터넷 기기의 개발과 전통적인 의료기기의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들의 개발단계에서 테스트, 시뮬레이터, 해외 전문 시장·정보 기술DB 등을 관련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산업화를 위한 소통 채널 부재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병원·공공이 참여하는 협력채널이 운영되고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시협력 지원체계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 선정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R&D, 기업유치와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까지 관련된 핵심 사업이 모두 준비됨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화 테스트베드가 원주에 조성될 예정이다. 백종수 원장은 원주의료기기 산업은 단순한 지역의 성공 사례가 아닌 국가 미래 전략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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