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화 노력…40년 업력의 전문점”
원주복추어탕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원주복추어탕 등 전국의 음식점 40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중기부가 소상공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가운데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원주복추어탕은 고추장을 사용해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고 추어탕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40여 년 업력의 추어탕 전문점이다. 백년가게는 지난 4월 1차로 35곳을 선정했으며 2차 40곳 등을 포함해 모두 15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 현판식을 수여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 인하)도 가능하다. 백년가게 리스트는 ‘백년가게 육성사업’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1월 말까지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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