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0대 국회 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22일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정활동을 평가항목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해 송 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의원들의 정치성향을 배제하고 의정활동을 객관화 할 수 있는 총 12가지의 항목을 계량화하여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12가지 지표는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등이다. 송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100%, 대표발의 법안 57건, 통과 법안 11건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국민들만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2016‧2017‧2018년),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2017‧2018년), 2018년 대한변호사협회 선정 우수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