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면 반려견 놀이터 결국 개장
흥업면 반려견 놀이터 결국 개장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7.28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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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국도대체우회도로변 3,500㎡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애견문화 조기 정착에 도움될 것”

원주시 흥업면 아름들 반려견 놀이터가 지난 23일부터 본격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흥업면 흥업리 222 국도대체우회도로변 3,500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구름다리 등 각종 놀이시설과 견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놀이터 입구에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애견 배변 봉투함과 수거함을 구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임시 개장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동절기, 법정공휴일은 휴장할 계획이다. 이용은 반려동물 등록제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가 함께 입장해야 하며 입·퇴장시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요금은 무료다. , 진도견, 허스키견, 셰퍼드견, 풍산견 등 입마개를 하고 입장할 수 있는 반려견,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도사견, 아메리칸 핏볼 등 맹견류, 질병이 있는 견, 등록하지 않은 견, 발정이 있는 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반려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게 됐다애견인들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비애견인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동물사랑에 대한 인식향상 등 애견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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