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무실동협의회가 지난 3월부터 가꿔온 메밀꽃밭이 최근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3월 잡초와 불법 생활폐기물로 도시 미관을 해치던 무실동 1722의3 소재 공터에 환경정비, 꽃밭 일구기, 씨뿌리기, 제초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윤일호 회장은 “불법 투기 폐기물로 신음하던 곳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모했다”며, “이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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