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하위 '불명예'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하위 '불명예'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8.04 23: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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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발표
응급의료관리료,진료구역 관찰료,중환자실 관리료 감산 패널티 부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하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내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강릉아산병원이 A등급,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이 B등급,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C등급을 받았다. C등급 의료기관은 지정기준 미충족에 따른 과태료는 물론 응급의료관리료, 응급환자 진료구역 관찰료, 응급전용 중환자실 관리료 등 관련 수가 감산 패널티를 받게 된다.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이 A등급, 삼척의료원이·강릉동인병원이 B등급, 속초의료원 C등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는 양구성심병원·강릉의료원·평창군보건의료원·영월의료원이 A등급, 원주의료원·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화천군보건의료원·동해동인병원·근로복지공단동해병원이 B등급, 홍천 아산병원·철원병원·원주 성지병원·속초 보광병원·횡성 대성병원이 C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를 상대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을 비롯하여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평가 영역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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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2019-08-12 13:31:04
아..원주는 어느곳이던 전부 C등급이네요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