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7월 도내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 지수는 105.05(2015=100)로 전월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물가지수도 전월대비 각각 0.9%, 2.5%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오락 및 문화는 1.4%,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는 0.8% 상승한 반면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2.4%), 식료품·비주류음료(-0.7%)는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농축수산물에서는 전월대비 1.3%,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내렸다.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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