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초미세먼지 수도권 보다 낮다
강원도, 초미세먼지 수도권 보다 낮다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8.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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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올상반기 측정결과 공개
강원도26㎍/㎥, 수도권 평균(32㎍/㎥)보다 낮아
[원주신문 DB]

강원도가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측정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강원도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강원도 26/로 나타나 전국평균(29/), 수도권 평균(32/)보다 낮았다. 영서지역(29/)이 양동지역(2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해까지 강원도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삼척 등 인구밀집지역(시내권)이 포함된 지역에 설치된 자료만 반영돼 수도권과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이에 강원도는 올해부터 기존 측정소 외에 13곳의 측정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측정결과로 강원도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판명된 만큼 수도권 주민의 대피지역임을 적극 홍보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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