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보험 혜택 받는 노인 8.5만 명 증가
장기요양보험 혜택 받는 노인 8.5만 명 증가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08.09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노인이 전년대비 8.5만 명(14.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671,000명으로 파악됐다. 각 인정등급별 인원구성은 4등급이 39.5%(265,000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등급 211,000명, 2등급 85,000명, 1등급 45,000명으로 나타났다.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7,599원으로 수급자 1인당 월 평균 공단부담금은 108만 원으로 집계됐다연간 급여비는 7679억 원으로 22.7% 증가했으며 공단부담금은 62,992억 원으로 89.1%에 달했다. 급여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21만 원으로 전년 대비 9.6%, 급여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공단부담금은 10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의료계 종사자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말 요양보호사는 379,000여 명(11.5%), 사회복지사 22천 여명(20.3%), 간호사 2,900여명(7.5%),  간호조무사 1700여 명(8.9%)이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